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부형종, 이하 제주지장협)이 16일 제주지장협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함께하는 오름 올레길' 행사를 개최했다.

용눈이오름은 비고가 높지 않고 경사도가 완만해 노약자나 어린이, 장애인들이 탐방하기 적합한 오름으로, 제주지장협 회원들은 용눈이 오름을 탐방하면서 천천히 오르면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제주지장협은 "일반 등산객은 1시간 정도면 충분히 왕복이 가능하지만 장애 특성상 6시간에 걸쳐 다녀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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