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올해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속초시는 올해 장애인복지 예산을 지난해 보다 18% 증액한 52억3925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장애인 편의시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먼저 13억8812만원을 투입해 장애인 무료순환버스 운영, 독거중증장애인 활동보조 지원, 장애인 의료비 지원, 장애인 편의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자립지원센터 등의 운영을 지원한다.

또 발달장애아동 지원,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 장애인 복지일자리 사업, 장애여성 출산비 지원, 각종 수당, 장애인 선택적 복지사업 등을 위해 37억9407만원이 지원한다.

특히 시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해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장애인 33명을 선발해 본청 및 각 동주민센터, 장애인 단체 등에 배치하는 것.

속초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의 다양한 복지욕구 증가추세에 발맞춰 차별화된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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