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현광희, 이하 부산발달센터)가 오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산지하철 행선안내게시기를 통해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영상을 송출한다. 송출기간은 5월 18일까지 4주 동안이다.

총 30초 분량의 영상은 블루아트 소속 작가 윤진석(발달장애)·박재영(발달시각장애) 씨와 부산시 소속 수영선수 김동원(발달장애) 씨가 출연해 본인들의 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또 다른 꿈을 전하고 있다.

부산발달센터 현광희 센터장은 “3백만 부산시민의 발인 부산지하철에 발달장애인이 직접 출연하는 영상을 상영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영상을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고, 장애인과 장애인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환기 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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