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가 10일 울진 지역 장애인 다수고용 사업체를 중심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가 10일 울진 지역 장애인 다수고용 사업체를 중심으로 현장방문을 실시, 산불로 인한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체 및 장애인근로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화재로 울진군 소재 장애인 다수고용사업체 1개소가 직접적인 피해를, 장애인표준사업장 사업체 등 4개소가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방문에서는 경북지사 및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소속 직원들이 전날 준비한 생필품 및 방역용품 등의 위문품 전달과 함께 피해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강혜승 지사장은 “특별재난지역인 울진의 피해복구와 장애인고용 안정은 공단에서도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공단의 각종 취업지원 및 금융지원 제도들이 피해복구에 작지만 꼭 필요한 힘이 될 수 있도록 경북지사 역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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