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이 지난 24일 공단 부산지역본부, 게임물관리위원회와 ‘게임물 모니터링 요원(장애인)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원장 박재술, 이하 부산직능원)이 지난 24일 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효성),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 이하 게임위)와 ‘게임물 모니터링 요원(장애인)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8년에 맺었던 협약 기간 만료에 따른 재협약으로 게임위는 공단과 협력해 게임위에서 운영 중인 모니터링단 채용 시 모니터링 요원의 장애인 근로자 비중을 높이고, 게임물 모니터링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 등을 지속화 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모니터링 요원 채용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채용예정 모니터링 요원들에 대한 직업능력개발훈련 실시 ▲채용된 모니터링 요원들의 적응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등 필요한 제도적 지원 ▲채용 이후 사후 지원 실시 등이다.

박재술 부산직능원장은 “매년 많은 수의 장애인 고용에 적극적으로 임해주는 게임위에 감사드리며 직무에 적합한 인력 선발 및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은 “장애인 중에서 스마트폰 조작만 가능한 자라면 가능한 것이 게임물 모니터링 직무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도 게임위는 공단 협업해 건전한 게임물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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