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11일 사단법인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북협회와 학대 피해 뇌병변장애인을 지원하고 뇌병변장애인 학대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경상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기관장 김신애)이 11일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북협회(회장 임창현)와 학대 피해 뇌병변장애인을 지원하고, 뇌병변장애인 학대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김신애 관장,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임창현 경북협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대 피해 뇌병변장애인에 대한 신속한 개입 지원, 학대 피해 뇌병변장애인의 피해 회복 지원, 학대 피해 뇌병변장애인의 상담 지원, 장애인 학대 예방 활동에 상호 협력, 기타 각 기관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신애 관장은 “늘어가는 뇌병변장애인들은 여전히 사회 속에서 소외돼 차별을 경험하고 있다. 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뇌병변장애인 학대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임창현 경북협회장은 “양 기관이 함께 뇌병변장애인의 학대 예방과 학대 피해 뇌병변장애인에게 필요한 지원책을 강구하는 데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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