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본부장 이효성)는 6일 발달·시각중복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중복발달장애인 특별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과정은 부산광역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석주), BCM커피머신백화점(대표 고주복)를 비롯한 지역기업의 협력을 통해 중복발달장애인들에게 최적화된 방식으로 체계적인 진로·직업교육, 직업체험, 산업체 현장체험, 선배와의 대화 등의 수업을 운영했다.

수료생들은 진로·직업과정, 식품생산보조체험, ㈜동아위드(대표 이경희, 이경숙)와 함께하는 인쇄·출판보조 등의 직업체험과정, BCM 커피머신백화점과 함께하는 산업체 현장훈련 등 체계적인 훈련을 받았다. 또한 ㈜동아위드, BCM 커피머신백화점 등 지역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직업체험, 산업체 현장체험 과정을 진행해 실제 현장성을 살린 직업체험을 할 수 있었다.

특히 수료생들은 BCM 커피머신백화점에서 부산지역본부와 연계해 시행하는 중증장애인지원 고용 프로그램에 참가해 실제 산업체 현장에서 고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갖게된다.

공단 부산지역본부 이효성 본부장은 “특별과정에 이어 지원 고용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발달장애인의 직업적 가능성을 발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공단은 중복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직업훈련 및 고용연계 지원서비스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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