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가 지난 18일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증장애인지원고용 민간위탁 운영’ 약정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지사장 이운경, 이하 경북지사)가 지난 18일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포항장복)과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증장애인지원고용 민간위탁 운영’ 약정을 체결했다.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은 중증장애인들의 효과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3주~7주간 사업체 현장훈련을 거쳐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경북지사는 올해 기존의 5개 위탁기관에 추가로 포항장복과 새롭게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포항장복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경북지사와 함께 중증장애인 취업 지원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게 됐다.

이운경 경북지사장은 “새로운 위탁기관의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협약식이 포항지역의 장애인 고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장복 김지웅 관장은 “경북지역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헌신하는 경북지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침체된 장애인 고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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