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지사장 이운경, 이하 공단 경북지사)가 20일 경북 포항 소재 발달장애인 교육기관인 멘토장애인평생교육원(대표 서은주)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지원 사업 수행기관 약정을 체결했다.

강사지원 사업은 5대 법정의무교육 중 하나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의무 이행에 수반되는 사업체 부담을 줄이고 장애인 강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사업체의 전문강사 위촉에 따르는 비용을 공단에서 부담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수탁기관인 멘토장애인평생교육원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사 지원사업을 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약정을 통해 경북지역 강사지원 사업 수행기관은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멘토장애인평생교육원,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덕군지회 등 총 5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이운경 지사장은 “최근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의무 이행에 부담을 겪는 사업체에 무료 강사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방식의 강사지원도 가능하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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