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박선하)는 14일 복지기관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돼 ‘오감으로 느끼고 만들어 보는 미술수업’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장명숙 강사의 지도로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고 오감으로 느끼며 자신의 감정과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표현하고 그 과정에서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대해 이용고객 이주영씨는 “하나뿐인 나만의 수박 부채를 만드니 더 특별하고 앞으로의 수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선하 센터장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개인의 일상과 삶을 표현하고 풀어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해 진행되며 전문 예술 강사를 파견해 장애인에게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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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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