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엄용대한의원, 동원장식, 신화물류의 후원으로 '제4회 희망나눔 2019'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문경장복)이 지난 14일 엄용대한의원, 동원장식, 신화물류의 후원으로 '희망나눔 2019'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추천을 받아 선정된 문경시 거주 초등학생 5명, 중·고등학생 3명, 대학생 1명, 장애인가정 8명에게 총 850만 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한편 '희망나눔'은 엄용대한의원 엄용대 원장이 지역에서 얻은 수입을 사회로 환원하고자 4회째 이어온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나눔 실천을 취지로 동원장식 김범진 대표, 신화물류 김동욱 대표, 문경장복 박종훈 관장이 동참했다.

엄용대 원장은 “연말을 맞아 행복한 나눔을 펼칠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성장하는데 조그마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경장복 박종훈 관장은 “회원 분들이 더불어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 장애인학생 및 장애인가정 지원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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