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창원시장애인부모회가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27일 창원발달장애인가활센터에서 ‘발달장애인 주변환경 개선’을 위한 가활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느티나무창원시장애인부모회

느티나무창원시장애인부모회가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27일 창원발달장애인가활센터에서 ‘발달장애인 주변환경 개선’을 위한 가활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가활(加活, Habilitation)이란 재활(再活, Rehabilitation)의 상대적인 개념으로 장애인을 둘러싸고 있는 인적, 물적 주변 환경을 변화시켜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와의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가치이며, 스웨덴, 미국 등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선진형복지모델이다.

이번 협약으로 느티나무창원시장애인부모회와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창원시 관내 유관기관·단체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가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발달장애 정보플랫폼 구축, 발달장애 전문도서관 설립 및 발달장애 관련 각종 프로젝트 등에 상호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느티나무창원시장애인부모회 배선이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가 삶의 제약이 되지 않도록 인적·물적환경을 개선하는데 동반자 정신으로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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