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 재활작품발표회'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4회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 재활작품발표회'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구미장복) 강당에서 개최됐다.

도내 장애인 및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가해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이하 협회) 소속 17개 복지관 이용인들의 그림·서예·도예 등 269점의 작품 전시를 관람하고 구미장복 사물놀이·오카리나팀을 비롯한 6개 복지관의 공연을 즐겼다.

이외에도 차 시음,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7개 체험부스를 이용했다.

한편 협회는 경상북도 장애인 문화예술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해 장애인의 잠재능력을 향상하고 인식개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4회째 재활작품발표회를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구미장복이 주관해 행사를 준비했다.

경북장협 박종훈 협회장은 “장애인이 문화예술을 통해 도전하고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 행사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구미장복 김숙희 관장은 “이번 발표회에 참가한 도내 17개 장애인복지관 참가자들의 삶에 좋은 변화의 기회가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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