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교통약자 휠체어 콜택시 신규차량. ⓒ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휠체어 콜택시' 26대를 신규차량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6일 밝혔다.

진주시는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 7대의 휠체어택시 운영을 시작해 현재 26대를 운영 중이다.

보다 쾌적한 서비스를 위해 총 1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4대·올해 12대의 차량을 교체했으며, 안정성과 기동성을 위해 '더뉴카니발'로 차종을 변경했다.

한편 진주시 휠체어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는 진주 내 중증장애인(보행상 장애 한정),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렵다는 의사 소견서나 진단서를 소지한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는 시민 등이다.

경남 통합 콜센터(1566-4488)로 접수 후 경남도 전역에서 연중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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