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가 오는 28일 오후3시 포항 CGV(터미널) 7층 7관에서 경상북도민,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이 되면”을 무료 상영한다.

영화 “어른이 되면”은 중증발달장애인이라는 이유로 18년 동안 사회와 격리돼 시설에서 생활했던 동생을 데리고 나온 비장애인 언니가 시설 밖 사회 속에서 겪는 이야기를 꾸민 영화로 유명한 세바시 북토크 “장혜영 작가”의 이야기이다.

영화 “어른이 되면”은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의 문제점과 그들의 현실, 정책 및 인식의 변화 등 장애를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는 방향성을 제시해준다.

김신애 회장은 “영화를 통해 지역민들이 장애인을 대해온 시각이 한층 성숙해지는 시간이 되어 장애인이 사회 속에서 온전히 함께 살아가는 날들을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