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연구, 미래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의과학자들과 함께 2018 국제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자폐스펙트럼장애와 관련된 의과학 최신 연구결과를 소개함으로써 근거에 기반한 치료 인식과 실무자 역량 강화, 그리고 향후 발달장애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의 앤소니 베일리(Anthony Baily) 교수가 ‘자폐스펙트럼장애 해결의 열쇠: 과학적 근거에서 행동까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카이스트 김은준 교수와 이정호 교수, 서울의대 유희정 교수와 이용석 교수, 스페인 바스크 컨츄리 대학의 올가 페냐가리카노(Olga Peñagaricano) 교수, 건국의대의 한동욱 교수와 신찬영 교수가 연구의 현재 진행 정도와 미래 전망을 밝힌다.

패널토의 시간에는 부산의대 김지훈 교수와 대구과학기술원 김민식 교수, 부산대 최진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장애당사자와 부모들이 강연자들과 자유로운 질의 및 제안들을 주고받으며 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할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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