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직무대행 김대경, 이하 경북발달센터)는 울릉경찰서,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울릉분관(이하 경북장복 울릉분관) 공동으로 경북 울릉군의 발달장애인 실태조사를 실시, 조사결과에 따른 서비스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경북발달센터 개인별지원팀 및 권익옹호팀 직원 2명, 울릉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 3명, 경북장복 울릉분관 직원 1명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세 기관은 지난 11일 울릉군 발달장애인 실태조사를 위한 사전 준비모임을 가진 후 12일 울릉군 내 발달장애인 가정 3가구를 방문, 유기 등 발달장애인의 인권실태 및 개인별 욕구 등을 조사했다. 또한 결과를 바탕으로 방문가정에 맞는 서비스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김대경 경북발달센터장(직무대행)은 “울릉군 내에는 장애인복지관, 거주시설 등 복지시설이 매우 부족하고 장애인 일자리 역시 부족하다”며 “이번 방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울릉군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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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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