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와 관내 사업체 ㈜흥화가 10일 경북장애인체육회에서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계약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와 관내 사업체 ㈜흥화가 10일 경북장애인체육회에서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고용계약 체결식에는 공단 경북지사 이병탁 지사장, ㈜흥화 강시욱 차장, 경북장애인체육회 김정일 사무처장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공단 경북지사는 장애인 체육선수가 민간기업에 많이 고용될 수 있도록 경북장애인체육회와 2017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결과로 ㈜흥화는 지난해 탁구선수 2명을 채용, 이어 올해 추가로 탁구선수 2명을 채용했다.

또한, 고용계약 체결과 더불어 행사 참여자들에게 장애인식개선 및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기업의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 및 공단의 반부패 활동에 대해서도 널리 홍보했다.

공단 경북지사 이병탁 지사장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기업체에 고용되어 운동을 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준 ㈜흥화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채용된 선수들이 회사에서 근무하는데 불편한점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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