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진행된 업무협약에서 경북지역 장애인 유관기관과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상록, 이하 경북발달센터)가 지난 12일 지역 장애인 유관기관 6곳과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경상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경상북도장애인정보화협회,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북협회, 한국장애인경상북도부모회, 경상북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 경상북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이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은 지역 내 각 기관에 의뢰하는 발달장애인 상담 및 서비스 연계를 적극 지원하고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욕구에 맞게 서비스를 연계·개발하는데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상록 경북발달센터장은 “유관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이용자와 가족의 생애주기별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지난 3월 개소했다.

관내 1만 6000여 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해 생애주기에 따른 경제, 고용, 교육, 여가 등 전반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피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현장조사와 보호조치,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