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부산발달센터)가 13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센터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부산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7월 21일 부산 동구 범일동 동일타워 8층에 문을 열었다.

보건복지부와 부산광역시가 국고와 지자체 예산을 각각 2억 3500만원씩 총 4억 7000만원을 투입해 설치했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개인별지원팀, 권익옹호팀, 운영지원팀 등 3개팀으로 운영되고 있는 부산발달센터는 관내 1만 2천여 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해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생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의 맞춤형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정보제공 및 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관련기관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서정 부산발달센터장의 기념사, 부산발달센터 1년의 발자취 등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박서정 부산발달센터장은 “도내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 장애인단체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실효적인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사업과 정책을 추진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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