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뇌병변복지관 직업적응훈련반(바리스타, 제과제빵)애 오는 21일까지 뇌병변-발달장애인 훈련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2년차 사업으로 협업을 통한 직업훈련으로 자립기반을 마련하고자 20세~50세사이 뇌병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복지관은 올해 초 관내 북카페 ‘따사로미’를 오픈해 훈련생들이 직업훈련과 더불어 직접 손님응대, 판매, 서빙 등 카페에서의 실무경험을 훈련시키고 이를 통해 즉각적인 고용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 훈련생 4명이 바리스타 2급 시험에 도전한 결과 전원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2년차 사업에는 마을카페를 통한 현장실무를 체험하고, 파견근무로의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협업을 통한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전문강사를 교육하고 발굴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비용은 월 10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및 문의는 복지관 직업지원팀(070-4612-9722/051-333-388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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