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 12일 경북센터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청 복지건강국 장애인복지과,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북협회, 한국장애인경상북도부모회와 상호간 협력체계 구축과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 12일 경북센터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청 복지건강국 장애인복지과,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북협회, 한국장애인경상북도부모회와 상호간 협력체계 구축과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은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후견인 선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센터는 현재 신규 7건, 지속여부조사 5건, 이관사례 9건 등 총 21건의 공공후견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내 공공후견지원사업 수행기관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례 및 정보공유를 통해 경북지역 1만6000여 명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효과적인 공공후견 지원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

이상록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은 “공공후견을 통한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 및 자립생활기반 확장과 함께 공공후견제도를 활성화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 3월 개소, 경북지역 발달장애인 1만6000여 명을 위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으로 서비스 연계를 돕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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