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학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와 협력해 장애학생 취업지원을 위해 지난 11일 '장애학생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장애학생 취업과 한국장애인공단 일자리사업 추진에 따른 두 기관의 목적하에 장애학생의 구인, 구직, 직업능력 평가 및 교육훈련에 이르기까지 장애학생 일자리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
2017년 한국국제대 장애학생 졸업생 중 3명의 학생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자리 사업을 통해 스타벅스와 경상대학병원에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
이번에 경상대학병원에 채용된 장애학생은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싶었으나, 현실에 벽에 부딪혀 취업을 고민하고 있던 중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추천으로 일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왔다.
이승용 지사장은 "장애학생들이 수월하게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진로설계, 취업지원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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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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