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산업재해장애인협회(이하 부산산재협회)가 지난 21일, 24일 협회 회의실에서 부산시 내의 초·중·특성화고교 안전보건교육에 나갈 산재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한국목소리성형센터의 조혜련 대표를 초청해 강사로서의 기본 스피치 기법과 스토리텔링 훈련을 진행했다.

부산산재협회는 안전보건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산재근로자 안전강사를 양성해 왔으며, 부산시 내의 초·중·특성화고교를 찾아 생활 및 학교안전과 더불어 직업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공단에서 지원하는 2017년 안전보건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써 본 협회에서는 2년 연속 선정되어 미래근로자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안전교육을 부산광역시 관내에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부산산재협회에서는 초·중·특성화고교 15여 곳을 찾을 계획이었으나 학교 측의 요청이 쇄도해 30여 곳의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부산산재협회 관계자는 “협회의 안전보건교육에 학교 측의 많은 관심에 감사하다. 미래근로자의 안전의식 강화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더욱 더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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