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톨릭센터 상설 문화공연 ‘아름다운 세상’이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센터 내 가톨릭소극장에서 시각장애인 100여명을 초청, 장애인의 달 특집기획-‘공감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배리어프리 버전 영화 ‘시소’ 감상 뒤 영화의 주인공 이동우씨가 시각장애인들과 공감토크 콘서트를 펼친다.

이동우 씨는 KBS공채 개그맨으로 바쁜 삶을 살던 2004년 병원에서 망막색소변성증(RP)을 판정받고 서서히 시력을 상실하게 됐다. 힘겨운 시련의 기간 동안 좌절과 분노를 반복했지만 아내의 헌신과 사랑으로 현재 가수, 방송인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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