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발달장애인 1만6000여 명의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연계할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31일 문을 열었다. 위치는 경상북도 안동시 경동로 841 안동cgv 1층이다.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2015년 11월 시행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가 국고와 지자체 예산 각각 3억씩 총 6억 원을 투입해 설치됐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위탁운영하며 개인별지원팀, 권익옹호팀, 운영지원팀 3개팀으로 운영된다.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으로의 서비스 연계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 이용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황화성 개발원장은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 맞춤형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데서 더 나아가 지역 내 서비스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려 한다” 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장애인단체,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등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류하며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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