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산청군이 지난달 복지부 시행 신규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공모사업에 선정, 오는 4월부터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는 산청군 보건의료원 내에 사무실, 작업치료실, 상담실 등 336.4㎡ 규모, 국‧군비 연간 1억7000여만원의 사업비로 운영된다.

정신건강 의학과전문의, 정신보건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4명 가량 근무하며 ▲정신질환자 등록관리 및 사례관리 ▲주간재활 ▲교육‧훈련 ▲타 기관 연계 등 정신질환자 관리 ▲재활사업 추진 등 정신건강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센터 운영으로 군에서 등록 관리하는 정신사례 관리 대상자 90여명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치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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