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가 13일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대강당에서 ‘2016년 하반기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사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경북지사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가 13일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대강당에서 ‘2016년 하반기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사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미, 김천 등 경북 서부권역의 장애인 의무고용 미이행 사업주 179여개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장애인 고용정책과 의무고용제도를 안내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정부3.0 정책홍보 및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교육 등도 함께 진행됐다.

상시 50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은 ‘상반기 장애인 고용계획 실시상황 보고서'를 이달말까지 전자신고(www.esingo.or.kr) 또는 공단 관할지사에 제출해야 한다.

홍두표 경북지사장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주는 것이 최선의 복지이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지역경제가 어렵더라도 1명의 장애인을 더 채용 할 수 있도록 사업주 및 관계자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경북지사는 이어 오는 20일 오후 2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포항, 경주 등 경북 동부권역의 장애인 의무고용 미이행 사업주 231여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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