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장애인차별상담네트워크가 경남지역 167곳의 투표소를 모니터링한 결과, 장애인화장실이 설치된 곳이 49.9%에 불과했다고 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고성의 경우 75%로 설치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거제, 의령 각각 62.5%, 함안 65% 함양 69% 등이었다. 반면, 사천과 거창은 각각 7.5%, 11.2%로 매우 저조했다.

또한 경사로, 엘리베이터 등 편의증진법에 근거한 장애인접근성에 대해서는 경남지역 평균 이행률이 72%였다.

이중 진주지역이 87.2%로 가장 이행률이 높았으며, 이어 하동지역이 85.7%, 창녕 84.2% 등이 뒤를 이었다. 이행률이 가장 낮은 곳은 합천으로 50.8%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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