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이 지난 14일 ‘청렴 아이디어 발굴의 날’을 가졌다.ⓒ부산직능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이 지난 14일 ‘청렴 아이디어 발굴의 날’을 통해 제시된 청렴 아이디어 4개를 적극 반영한다.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은 “낡은 관행의 혁심은 끝이 없어야 하지만 부패는 끝이 있어야 한다”는 주제 하에 올해 처음으로 5월14일 청렴 아이디어 발굴의 날을 지정했다.

먼저 첫 번째로 제시된 아이디어는 공사·물품 계약에 있어 일정금액 이상의 수의계약 시에는 다음년도까지 계약대상에서 제외하는 이른바 원스트라이크아웃제(one strike out)를 실시하자는 의견이다.

또한 훈련생의 선발평가 후 합격여부를 공개하고, 불합격자에 대해서는 이의신청 기간을 지정 운영해 훈련생의 평가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는 선발평가 완전공개 및 이의신청기간 제도 도입도 제시됐다.

이외에도 각종 뇌물 등 비리 발생 시 신고포상제를 확대운영 제도개선 도입, 공공기관의 각종 법정 안전검사에 대해 외부 참관인제 도입 등도 함께 제안됐다.

부산직능원에서는 제시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함은 물론, 설마주의·낡은 관행·적당주의 근절로 사소한 곳까지도 혁신적 청렴문화의 정착 및 안전한 직장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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