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급· 2급 중증 장애인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들을 위해 운행하고 있는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 차량을 오는 7일부터 17대를 증차해 총 117대를 운행한다.

‘두리발’은 중증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탄 채로 탑승이 가능하도록 장치를 갖춘 차량으로 부산시는 2006년 10월 10대 운행을 시작해 ▲2007년도 20대 ▲2008년 30대 ▲2009년 20대 ▲2010년 20대를 증차하는 등 차량 대수를 늘려왔다.

특히, 올해 도입차량은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동시트 의자(2대) 및 탑승 보조발판(13대)을 설치했으며 기존 차량에 대해서도 보조발판의 추가 장착을 검토할 계획이다.

두리발의 이용요금은 일반 중형택시의 35% 정도이며 두리발의 이용을 위해서는 하루 전 예약(☎466-2280)을 하면 된다. 단, 당일 두리발이 필요한 분은 즉시콜(☎200-2046)로 접수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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