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제4회 부산장애인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장애인 인권 문제를 다룬 국내 다큐멘터리, 장·단편 극영화, 외국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작품이 상영되며, 수화통역으로 진행되는 감독과의 대화, 축하공연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이번 영화제는 장애에 대한 차별 없는 시선을 사회에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이 직접 제작한 작품, 장애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이 담긴 작품, 장애인권을 다룬 작품 등 다채로운 작품을 상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영화정보 및 상영 일정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comc.or.kr)와 부산장애인영화제 네이버 공식 카페(cafe.naver.com/bpff)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영화제 후원에는 (사)부산장애인총연합회, (사)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의회,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부산지소,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부산광역시지부, (사)한국장애인문화부산시협회,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점자도서관, 울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KBS 부산방송총국, 부산MBC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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