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와 광주365재활병원은 9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와 광주365재활병원은 9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 고용의무사업주(모회사)가 장애인 10명 고용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포함하고 부담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365재활병원은 공단과 협력해 카페, 네일아트, 환경미화 등의 직무로 10명 이상의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할 예정이며, 중증장애인 고용을 위한 직무 개발을 계속해서 추진해 장애인고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공단 원종호 광주지역본부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고용활성화에 앞장서주신 광주365재활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공단에서 고용환경개선을 위해 인적·물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365재활병원 고상형 대표원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장애인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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