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29일 전북발달센터에서 양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이 집에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비대면 생태체험 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29일 전북발달센터에서 양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이 집에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비대면 생태체험 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주수목원은 코로나 19로 인해 집 밖으로 외출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생태체험이 가능한 키트 3종(씨앗키트, 멸종위기 야생생물 퍼즐, 재활용 플라스틱 숲 키링) 500개를 제작해 전북발달센터에 기증했다.

전북발달센터는 도내 주간활동기관과 방과후활동서비스 기관을 대상으로 비대면 생태체험 키트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오는 7월 중순부터 발달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규철 전북발달센터장은 “코로나19로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등의 이용이 제한 또는 중지되어 발달장애인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가족들의 돌봄부담이 커졌다”며 “이러한 시기에 집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체험키트 제공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정에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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