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6일 전라북도 및 전라북도의회와 전라북도 산하 15개 공공기관과 함께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전라북도 및 도의회가 공공부문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공공기관의 장애인고용 문제에 대한 책임 있는 역할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구체적인 고용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특히 2021년까지 15개 공공기관이 장애인 의무고용률(3.4%)을 달성하기로 하고 나아가 의무고용률 5%가 될 때까지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 위기로 더욱 힘들어진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및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전라북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들이 바라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천에 한발 다가간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회복을 위해 전라북도 및 전북도의회, 공공기관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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