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4일 탈시설 장애인의 완전한 자립생활 환경구축을 위한 ‘제6회 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대학’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학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약식으로 김종원 센터장, 대학장,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원 센터장의 인사말에 이어 격려사,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김종원 센터장은“매년 10여명의 학생을 모집해 미래의 장애인 리더를 양성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있다고 믿고 이 믿음이 헛되지 않도록 훌륭한 교수님과 강사님의 가르침을 받아 학업에 열중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다”면서 “특히 코로나19 감염예방에 꼭 필요한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 즐거운 학창시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자립생활의 역량강화 실현을 통한 시대적 요청에 선도자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다 함께 인간답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구현을 실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중증장애인의 취업 및 자립생활활동가 양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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