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10월 31일 영풍문고 광주터미널점 앞에서 '제7회 장애인식개선 교육자료 사진전'을 열었다. ⓒ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센터

빛고을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빛고을IL센터)가 지난 10월 31일 영풍문고 광주터미널점 앞에서 '제7회 장애인식개선 교육자료 사진전'을 열었다.

장애에 대한 왜곡된 시각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열린 이번 사진전에서는 장애 이해, 장애 유형, 유형별 직업 및 에티켓, 장애인 이동권 등의 내용을 다룬 40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빛고을IL센터 김종원 센터장은 "예전에는 장애인을 불쌍한 사람, 도와주어야 하는 사람 등 시혜와 동정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장애인권리협약과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이후 장애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장애인 권리의식이 많이 성장을 했지만 아직 차별은 남아있다. 이러한 차별의 해소를 위해 장애인 당사자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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