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난 23일 김제시 지평선어울림센터에서 김제시 발달장애인 대상 집중방문상담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북발달센터)가 지난 23일 김제시 지평선어울림센터에서 김제시 발달장애인 대상 집중방문상담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발달센터, 전북도청, 김제시청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집중방문상담의 결과를 분석하고 향후 업무공유 방안을 협의했다.

앞서 전북발달센터는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대상 및 권익옹호 신규 사례 발굴을 위해 9월부터 2개월 간 김제시 등록 발달장애인 823명 중 방문상담을 동의한 256명을 대면 상담했다. 상담 결과 94명이 개인별지원계획 수립을 희망했다.

이에 전북발달센터는 내년 상반기까지 희망자들에게 생애주기별 욕구에 부합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택 전북발달센터장은“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어려움에 처한 발달장애인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집중방문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복지서비스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김제시 유관기관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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