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한 '위풍당당 여성장애인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정리수납 교육을 받고 있다.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이하 전북장복)이 지난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의 지원을 받아 ‘위풍당당 여성장애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발달장애인들이 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정리수납 교육 및 가사 관리 훈련, 기초화장법과 공공시설 이용 등 일상생활 훈련을 도왔다.

한 참가자는 “평소 옷 정리를 잘하지 못해서 항상 바닥이나 가구에 늘어놓고 지냈는데, 오늘 정리수납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살림정보를 알게 돼 좋았다”고 전했다.

전북장복 정호영 관장은 “여성발달장애인의 사회 적응과 자립을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는 물론 취약계층의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장복은 오는 10월 둘째 주까지 여성장애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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