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전남발달센터가 4일 목포 항도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장애인식개선교육 모습.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강승원, 이하 전남발달센터)는 4일 ‘제15회 지적장애인의 날’을 맞아 도내 초등학교 3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적장애인의 날’은 지적장애인의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을 위해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현재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창립일인 2005년 7월 4일로 제정됐다.

이번 교육은 지적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예방 및 지적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발달센터는 목포 항도초등학교 2학년 6학급 160여명, 영산초등학교 4학년 5급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지적장애인의 날 의미, 장애이해교육, 장애예방교육, 지적장애인 에티켓, OX퀴즈 등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길을 건널 때 무단횡단을 하지 말자’, ‘차를 탈 때는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하자’, ‘학교, 놀이터에서 위험한 놀이(장난)을 하지 말자’, ‘수영장, 계곡, 바닷가에서 다이빙을 하지 말자’ 등 장애예방교육이 공감을 이끌었다.

강승원 전남발달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에게 인식개선교육 및 캠페인 등을 통해 장애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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