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지난 5일 전주스마일센터와 범죄에 노출된 장애인을 신속하게 회복 지원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라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전라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지난 5일 전주스마일센터와 범죄에 노출된 장애인을 신속하게 회복 지원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학대 상황 발견 시 즉각 신고 또는 통보 ▲학대 의심 피해 장애인 조사 및 상담 지원▲각종 범죄 트라우마 회복 프로그램 연계를 하여 범죄 피해에 대한 상처가 빨리 발견되고 적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연계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박민수 관장은 “피해 장애인들을 위한 여러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답을 찾아가는 첫 발걸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주스마일센터 정상근 센터장은 “취약계층에 더더욱 관심을 가지고 기관 간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범죄 피해자가 적기에 도움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전라북도 내 장애인 학대 사례를 조사하고 지원하고 있으며, 전주 스마일센터는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한 어려움을 돕고자 여러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장애인 학대 발견 시, 신고접수는 1644-8295 또는 112로 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