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전라북도가 전북지역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발달장애인법’)에 대한 이해를 돕는 ‘반갑다 발달장애인법’ 영상 상영 후, 박승택 전북발달센터장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개인별지원계획, 공공후견 및 권리구제 사업, 발달장애인부모교육을 설명하고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지원사업을 안내했다.
박승택 전북발달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발달장애인 관련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이 역할이 크다”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전북지역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여러분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도내 1만 2천여 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등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및 서비스 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현장조사 시 동행과 보호,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도 수행하고 있으며, 전북지역 발달장애인 상담 및 지원 문의는 063-714-2610 또는 1522-2882로 전화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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