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기관장 박민수)은 지난 30일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센터장 윤권하)와 장애인에 대한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피해를 받은 장애인에 대해 신속하고 안전한 보호 및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북서부권역에서 발생되는 장애인학대 피해자에게 신속한 응급의료지원, 여성경찰관 수사지원,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 연계, 피해 재발방지를 위한 협력 등을 통해 피해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기여할 예정이다.

박민수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폭력피해장애인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 학대의 신속한 발견과 보호를 위해 설치됐으며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이다.

장애인 학대 발견 시 신고접수는 1644-8295 또는 1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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