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과 광주광역시는 8일 광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지역 내 최초로 ‘광주광역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과 광주광역시는 8일 광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지역 내 최초로 ‘광주광역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김규철 개발원 경영본부장, 황인숙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 김미란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윤종철 광산구장애인복지관장 등 관계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개발원 광주광역시지부, 광주지역 내 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사‧광산구 직업평가센터‧장애인복지관‧직업재활시설‧일반기업체 등 30여 곳이 참가해 일자리를 찾는 장애인들을 만났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일자리 탐색관, 일자리 체험관, 일자리 상담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관, 교육관 등 5개 운영공간이 마련, 일자리 채용면접, 취업컨설팅, 일자리체험, 장애인 일자리 관련 사업 안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 및 판매 등이 진행됐다.

최경숙 원장은 “광주광역시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줘 감사하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더 많은 지자체에서 일자리를 찾는 장애인과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재를 찾는 업체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은 광주광역시 지원으로, 지난해 11월 말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복지-교육 진로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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