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김제 신세계병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 모습. ⓒ전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전라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기관장 박민수)은 12일 김제 신세계병원 회의실에서 신세계병원(원장 김한주)과 피해장애인 의료영역 서비스 체계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도내 14개 지역의 장애인 학대사례에 대응하고 있으며 김제 신세계병원은 발달장애, 정신건강, 알콜, 노인 전문병원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장애인 권리구제 활동지원, 장애인 학대 사례 발굴 및 예방지원, 장애인 학대 응급사례 대응 및 의료서비스 제공에 협력해 나가게 된다.

신세계병원 김한주 원장은 “전라북도 장애인보호체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 학대의 발견과 피해장애인의 안전한 보호·치료를 위해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로 밝혔다.

한편 장애인 학대 발견 시, 신고접수는 1644-829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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