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린 ‘2017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폐막식에서 종합 1·2·3위를 차지한 전주시, 정읍시, 남원시선수단 관계자들이 단상에 올라 기념촬영를 갖고 있다. ⓒ전북장애인체육회

전주시가 ‘2017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축복의 땅 부안에서! 생동하는 전북의 꿈!”이라는 슬로건 아래 부안에서 도내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2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10일과 11일 양일 간 펼쳐졌다.

이 결과 전주시가 종합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정읍시가 2위, 남원시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한 군산시 응원상, 진안군 질서상, 고창군 참가상, 무주군 노력상, 순창군 모범상, 개최도시인 부안군이 화합상을 받았다.

전북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신 부안군과 부안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차기 대회에도 올해를 발판삼아 도내 장애인체육인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대회를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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