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사가 5일 2017년도 장애인 표준사업장 선정 사업체 3개사와 표준사업장 운영약정을 체결했다.ⓒ광주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사가 5일 2017년도 장애인 표준사업장 선정 사업체 3개사와 표준사업장 운영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운영약정을 통해 ㈜더하이, 농업회사법인㈜승영에프앤비, 씨엠테크 3개사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김철원 광주지사장은 “이번 운영약정 체결을 통해 새로 설립되는 세 개 사업체가 장애인 고용창출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새로 설립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공단의 역량을 최대한 동원해 장애인 신규채용 및 고용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이 10명 이상, 상시근로자 중 장애인 비율이 30% 이상인 사업장을 말한다. 선정될 경우 고용인원에 따라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된다.

현재 광주지역에서는 10개의 표준사업장이 운영 중이며, 중증장애인 144명을 포함해 204명의 장애인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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