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24일 순천 올림픽기념체육관 1층에서 전라남도 동부권 읍·면·동 업무담당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사업 확대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남도는 2015년 11월 21일 시행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17년 국·도비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
발달장애인(지적장애인, 자폐성 장애인)의 의사결정을 최대한 존중하여 그들의 생애주기에 따른 특성 및 복지욕구에 적합한 지원과 권리옹호 등이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10월 기준 도내 등록된 발달장애인이 1만1600명에 달하고 그 비율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22개 시·군, 읍·면·동과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유기적으로 협력한다면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권리를 보호하며,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다고 보고 적극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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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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