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가 전주시와 함께 전주지역 장애인고용활성화를 위해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과 전주시는 지난 19일 전주 호텔르윈에서 김승수 전주시장, 공단 양종주 전북지사장, 전북대학교병원 등 25개 사업주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장애인고용활성화를 위한 사업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주간담회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인 ㈜강동오케익의 장애인고용 사례 발표에 이어 공단과 전주시가 장애인고용촉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전주시 장애인고용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굳게 약속했다.
공단 양종주 전북지사장은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고, 사업주들이 장애인을 쉽고 편하게 고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전문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사람의 도시, 품격의 도시를 지향하는 전주시가 장애인고용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사업주들을 격려하고 “사업주들도 전주시의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동선언문 채택으로 공단과 전주시의 장애인고용을 위한 서비스 전달체계가 더욱 확립되어 전주시의 장애인고용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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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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