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광주지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광역시 장애인 호텔리어 간담회’에서 예비 호텔리어들이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광주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사(지사장 채정환)이 5일 광주지사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장애인 호텔리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호텔리어 훈련과정 동영상 시청, 호텔리어 직무 활성화 방안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호텔리어 양성과정에 참가한 한 장애인은 “광주지역에서 처음으로 호텔리어 훈련을 받은 것에 자부심 느끼고, 더 많은 친구들이 호텔리어로 근무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을 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지사는 장애인 호텔리어 및 맞춤훈련 지도원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광주지역에서 호텔리어 직무확산을 위해 호텔리어로 취업한 장애인들에게는 광주지역 최초의 장애인 호텔리어이니 만큼 열심히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지사는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된 후 지역에서 늘어나는 호텔업체에 맞춰 관계기관과 연계해 중증장애인 호텔리어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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